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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2025 단일 시즌 첫 우승자를 가린다.
LCK는 오는 27~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우리은행 LCK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승에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먼저 진출했다. 지난 20일 승자조 결승에서 kt 롤스터를 3대0으로 완파하며 디펜딩 챔피언 위용을 과시했다. 결승 상대는 27일 열리는 결승 진출전에서 맞붙는 kt 롤스터와 젠지 중 승자가 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올해 KT를 상대로 7전 6승 1패로 우위를 점하며 심리적 우세를 확보한 상태다. 젠지와의 맞대결에서도 다전제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연속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kt 롤스터는 플레이오프에서 젠지를 꺾으며 저력을 증명했고, 젠지는 2022년부터 이어온 연속 결승 진출 기록 경신을 노린다. ‘비디디’ 곽보성과 ‘커즈’ 문우찬의 활약 여부가 승부처로 꼽힌다.
결승전은 LCK 공식 채널과 지상파 MBC를 통해 28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현장에서는 팬 페스타, 스폰서 부스, 뷰잉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e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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