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이 자사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과 통합 결제 솔루션 기업 포트원(PortOne)과의 파트너십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양사는 하이브플랫폼 게임사들이 포트원의 웹 결제 솔루션을 즉시 연동할 수 있는 웹 상점 모델을 선도적으로 적용, 개발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파트너십 효과는 거래액 증가로 나타났다. 2025년 상반기 하이브플랫폼 웹 상점 거래액은 전년 대비 42% 성장했으며, 고객사 절감 수수료는 약 25억원으로 집계됐다. 웹 결제 솔루션 채택 고객사 수는 2024년 1월 2곳에서 2025년 7월 기준 16곳으로 확대됐다.
포트원은 국내외 50여 개 PG사 연동과 신용카드, 간편결제, 정기결제 등 모든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통합 결제 인프라다.
하이브플랫폼은 인증, 빌링, 애널리틱스, 웹상점, 보안 등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게임사가 핵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250개 이상 게임에 적용됐으며, 하이브플랫폼 탑재 게임 누적 유저 수는 9억 명에 달한다.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는 “파트너십이 궤도에 올라 고객사들과 웹상점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포트원 정영주 대표는 “인앱 결제 수수료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큰 성과”라며 글로벌 경쟁력 지원 계획을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