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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은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효자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 포항시 남구청)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박상진)은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효자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무원, 유관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과일, 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추석선물 등을 구매하는 등 지역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포항사랑 상품권 및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장보기 이후에는 화재예방을 위해 시장상인회에 소화기를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안전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박상진 남구청장은 “신선한 먹거리와 다양한 명절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주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기관 및 단체 등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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