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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 15주년을 맞아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중국 베이징, 상하이, 청두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1일, 올해 대회 운영 방식과 출전 팀, 세부 일정 및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은 ‘유산을 쟁취하라(Earn Your Legacy)’를 테마로, 세계 최강팀들이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4일 T1과 인빅터스 게이밍(IG)의 단판 승부로 시작되며, 스위스 스테이지와 토너먼트 스테이지를 거쳐 11월 9일 청두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한국(LCK)에서는 젠지(GEN), 한화생명e스포츠(HLE), KT 롤스터(KT), T1이 출전하며, LCK는 4년 연속 우승 및 두 자리 우승 기록 도전에 나선다. 중국(LPL)과 EMEA, 아메리카스, 아시아태평양(LCP) 지역을 대표하는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지역별 시드와 성적을 고려한 대진 방식으로 진행되며, 3승을 기록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팬들은 경기 중 다양한 시청 보상과 한정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승부의 신’ 기능이 도입돼 스위스 스테이지 예측과 토너먼트 스테이지 예측, 커뮤니티 참여 점수 획득 등이 가능하며, 참가 세력에게는 전용 감정표현이 제공된다.

게임 내 프로모션도 강화됐다. 2025 대표 스킨 ‘킨코우 신 짜오’와 월드 챔피언십 관련 크로마, 과거 우승 팀 스킨, 포지션별 세트, 감정표현, 팀 브랜드 소환사 아이콘 등이 제공된다.

한편 LoL e스포츠 15주년을 기념해 2025 월드 챔피언십 공식 라이엇 스토어 컬렉션이 공개되며, OPERA GX와 함께 실물 및 디지털 아이템으로 구성된 2025 월드 챔피언십 UNLOCKED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은 e스포츠 역사와 서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팬들에게 한층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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