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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일본 완구 기업 TOMY COMPANY와 손잡고 인기 보드게임 ‘the Game of LIFE for Nintendo Switch’의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라비티는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해당 게임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론칭과 서비스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드게임으로만 즐길 수 있던 the Game of LIFE를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함으로써,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TOMY COMPANY가 개발한 the Game of LIFE for Nintendo Switch는 원작 보드게임에 디지털 및 RPG 요소를 더한 캐주얼 장르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룰렛을 돌려 말을 이동시키며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하고 아바타를 성장시킨다. 운과 선택에 따라 직업, 사랑, 보물 수집 등 다양한 삶의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은 2016년 일본 발매 버전을 충실히 재현한 보드게임 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모드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며, 최대 4인까지 온·오프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그라비티 유준 사업팀장은 “이번 계약은 콘솔 라인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보드게임 원작의 재미에 다양한 모드를 더한 the Game of LIFE for Nintendo Switch를 통해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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