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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넷마블)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251270)의 블록체인 전문기업 마브렉스(MARBLEX)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게임 퍼블리싱 및 AI 기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렸으며,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과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웹3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게임 지원 프로그램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를 공동 추진한다.

마브렉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클라우드, 오픈AI, 코파일럿 스튜디오 등 AI 기술을 활용해 MBX 생태계 및 웹3 게임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GTM(Go-To-Market) 전략을 함께 수립해 웹3 게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마케팅·생태계 확장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며, 마브렉스는 이를 통해 글로벌 웹3 퍼블리싱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한편 마브렉스는 올해 하반기 ‘빌런즈(MOBA)’, ‘크리티카(ARPG)’ 등 신규 웹3 타이틀을 온보딩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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