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JP모간(J.P. Morgan Asset Management)과 만나 양사 간 전략적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댄 왓킨스(Dan Watkins) JP모간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양측은 국내 투자자를 위한 상품 출시, JP모간자산운용의 글로벌 리서치 국내 제공 등 다양한 협력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글로벌 투자 지역 다각화를 위해 아시아 및 중국 지역 투자 금융상품을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댄 왓킨스 CEO는 JP모간 유럽 최고운영책임자(COO), 유럽자산운용 부대표(Deputy CEO)를 거쳐 현재 홍콩, 싱가포르, 도쿄 등 아시아 7개 지역의 비즈니스 총괄을 맡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을 거래하시는 고객분들에게 특별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미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국내 투자자의 글로벌 투자 생태계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P모간은 뉴욕에 본사를 둔 JP모간체이스그룹(J.P Morgan Chase& Co) 산하 자산운용 부문으로 전 세계 약 8000명의 임직원과 3조 9000억달러(약 5400조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한 글로벌 운용사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