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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유플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AI 통화 앱 ‘익시오’를 업그레이드한 ‘익시오 2.0’을 공개했다.

이번 버전은 사용자의 통화·문자 맥락을 이해하고 맞춤형 답변과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개인화 AI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익시오 2.0은 ▲AI 대화 검색 ▲AI 스마트 요약 ▲디스커버 2.0 등 핵심 AI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AI 대화 검색은 통화 이력을 기반으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답변을 제공하고, 대화 속 감정을 분석해 맞춤형 인사이트까지 제공한다.

AI 스마트 요약은 통화 내용을 업무나 개인 목적에 맞춰 자동 정리하며, 디스커버 2.0은 사용 패턴을 분석해 필요 AI 기능을 안내한다.

안드로이드 버전에는 피싱 위험 URL을 탐지하고 문자·카톡 메시지 기반 일정 알림을 제공하는 위험 URL 탐지와 AI 문자 리마인더 기능이 추가됐다. iOS 이용자는 하나의 기기에서 두 개 번호를 쓸 수 있는 듀얼넘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익시오를 단순 통화 앱을 넘어 초개인화 AI Agent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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