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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도심 활력 더하는 ‘원주 만두축제’ 24일 개막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10-21 12:10 KRX7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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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원강수 원주시장이 만두축제와 관련해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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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이 만두축제와 관련해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2025 원주 만두축제’를 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원주 만두축제는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목표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단기간에 원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축제는 347억 원의 경제 효과를 기록하며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관람객의 편의성과 참여도를 높인다.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급증했던 점을 반영해 축제 구간을 문화의 거리에서 원일로까지 넓히고, 프로그램 간 간섭을 줄였다. 원일로 일부 구간은 차량 통제가 이뤄지며 임시 노선 조정과 주차장 확보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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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두의 세계 여행’과 국제 만두산업 포럼을 마련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다진다. 시는 축제 엠블럼과 김치·야채·고기·칼만두를 의인화한 캐릭터를 개발해 ‘원주는 만두, 만두는 원주’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지역 단체와 시민이 개발한 레시피로 경쟁하는 ‘웰만두 경연대회’와 시민 창작 연극 ‘봉천내 사람들-만두 전성시대’, 거리 공연, 아트마켓, 체험존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축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성지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안전·응급의료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통신사 빅데이터 기반 인원 계측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 수와 경제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 만두축제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민 중심의 축제이자,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행사”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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