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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하락…플레이위드↑·넥써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자사 캠퍼스에서 진행된 ‘네이버웹툰과 함께하는 비버잼’을 마무리하고, 우수작 10편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웹툰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창작자들이 짧은 기간 내 게임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게임잼으로,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련됐다.
기획자·프로그래머·디자이너 등 총 75명의 인디게임 창작자가 참여했으며, ‘마음의소리’, ‘좀비딸’, ‘소심한 호랭이 코코’ 등 웹툰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데모 게임을 선보였다.
멘토로 참여한 유니티 코리아 전문가들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가팀의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심사 결과 ‘철왕의 치킨’, ‘이세계 조석’, ‘좀비런’, ‘좀비 너, 납치된거야’, ‘좀비? 아니 인간메이커!’ 등 10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5~7일 서울 DDP에서 열리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의 네이버웹툰 특별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황주훈 팀장은 “창작자들이 웹툰 IP를 통해 상상력의 한계를 확장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비버롹스 2025에서 관람객과 만나게 될 작품들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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