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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크래프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크래프톤(259960)의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이 29일 스팀(STEAM) 버전에 ‘Animal Tracks’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동물 번식 시스템과 신규 탈것 기차(Train)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콘텐츠 확장으로, 플레이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동물 번식 시스템은 일정 레벨 이상의 동물 번식 자격증을 획득한 플레이어가 농장 동물을 교배해 새끼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수탉, 펭귄이 신규 농장 동물로 추가됐으며, 야생에서는 봄불, 부리너구리, 맷돼쥐 등 새로운 생물이 등장한다.

신규 이동수단인 기차는 프랭클린(Franklyn) NPC를 통해 제작 가능하며, 섬 전역에 선로와 철도 다리를 직접 건설해 운행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철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롭게 추가된 기관사 복장 세트(Conductor Set)를 활용해 개성 있는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이외 빵 버섯(Native Bread), 지렁이(Earth Worms) 등 신규 자원 아이템과 자동 배치기(Auto Placer) 기능이 추가되어 아이템 가공 편의성이 향상됐다.

크래프톤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1월 5일까지 본편 20%, 꾸러미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팀 버전에 우선 적용되며, 내달 6일 정식 출시 예정인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도 순차 반영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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