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액토즈소프트(052790)의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가 지난 28일 V7.3 업데이트 ‘내일을 향한 이정표’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스토리, 전투 콘텐츠, 시스템 개선 등을 포함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V7.3 내일을 향한 이정표는 ‘신생 알렉산드리아 연왕국’을 무대로 한 황금의 유산 완결편 스토리를 중심으로 신규 인스턴스 던전 ‘메인 터미널’, 24인 레이드 ‘산도리아: 두 번째 반향세계’, 환 토벌전 ‘환 청룡’, 딥 던전 ‘노르브란트 순례길’ 등 다양한 난이도의 전투 콘텐츠를 선보였다.
PvP 모드 크리스탈 컨플릭트에는 신규 경기장 바닷가 전투장이 추가됐으며, 등급전 상위 티어 오메가, 알테마가 새롭게 도입돼 경쟁의 재미를 강화했다.
또 대화 말풍선 기능 추가와 임무 지원 확장 등 플레이 편의성이 개선됐다. 더불어 신규 장비, 염색 시스템, 모험가 카드 장식, 단체 자세 시스템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 표현이 가능해졌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복귀 이벤트를 비롯해 ▲콘텐츠 모험 포인트 적립 이벤트 및 ▲주말 PC방 포인트 2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파이널판타지14는 오는 11월 말 한국 최초의 상설 카페 ‘카페 크리스타리움’을 오픈하고, 요시다 나오키 PD와 오다 반리 시니어 스토리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특별 방송 ‘요시다 PD의 산책 with 오다 반리’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