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PC MMORPG 길드워2(Guild Wars 2)의 여섯 번째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Visions of Eternity)’를 10월 28일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캐릭터 육성 시스템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Elite Specialization)을 도입했다. 기존 9개 클래스에 새로운 특성과 스킬을 추가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를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다.
또 배경 지역인 카스토라(Castora) 섬에는 신규 지역 2종이 추가됐으며,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Homesteads)’에는 카스토라 테마와 자신이 꾸민 공간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홈스테드 레이아웃(Homestead Layout)’ 기능이 적용됐다. 탈 것 ‘스키머(Skimmer)’도 전투 및 이동 능력이 강화돼 육지와 바다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2026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2종 ▲10인 레이드 콘텐츠 ▲신규 전설 등급 장비 ▲편의성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며, 확장팩 이용자는 별도 비용 없이 업데이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길드워2 게임 디렉터 조시 데이비스(Josh Davis)는 “비전 오브 이터니티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세계와 레이드 보스에 도전하는 이용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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