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MMORPG 리니지2M에 신규 서버 ‘라울(Laoul)’을 29일 업데이트했다.
이번 ‘같이 성장 월드’ 콘셉트의 신서버는 혈맹 단위 성장과 보상 강화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용자는 이날 저녁 8시부터 라울 서버를 플레이할 수 있다. 혈맹 레벨에 따라 혈맹원이 상점에서 사용한 다이아를 돌려받는 ‘혈맹 페이백’ 혜택이 적용되며, 80레벨까지 빠른 성장이 지원된다.
또 아이템을 판매해 상점 다이아를 얻는 ‘환전 상인’, 캐릭터 사망 시 경험치 손실을 방지하는 ‘라울의 축복받은 깃털’ 시스템도 도입됐다.
콘텐츠 확장도 이뤄졌다. 오리진 월드에는 신화 4차 스킬과 신규 지역 고다드 영지가 추가돼, 영웅 장비 ‘전장의 각반’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리저브 월드에는 ▲대균열: 제파르의 전당 ▲황혼의 은신처 ▲월드 거래소 개편이 함께 적용됐다.
이와 함께 11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오리진 월드 이용자는 전설 클래스·아가시온 획득권, 리저브 월드 이용자는 영웅 아가시온 획득권 제작에 도전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서버 오픈을 기념해 ‘인터루드 쿠폰’을 지급한다. 라울 서버에서는 클래스·아가시온 변경 등 5종, 오리진 및 리저브 월드에서는 각각 4종의 쿠폰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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