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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GGU)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사 그라비티의 말레이시아 지사 그라비티 게임 유나이트(GGU)가 10월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Unite to Ignite’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디지털 경제공사(MDEC), 현지 개발사, 주요 파트너사가 참석해 공동 개발 및 퍼블리싱 협력, 게임 산업 성장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컨퍼런스에서는 그라비티 2026년 사업 계획, 말레이시아 인디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라그나로크 IP 협업 전략 등이 발표됐다. 오전에는 MDEC 및 현지 개발자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오후에는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사업 및 협업 확대 계획을 공유했다.

GGU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개발사와의 협력 확대와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IP 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모델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욱 GGU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현지 정부, 개발사,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동남아 게임 산업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라그나로크 IP 기반 협업과 신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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