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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Q 매출 21.8조·영업이익 6889억 기록…대미 관세·전기차 캐즘에도 가전·전장 선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0-31 15:13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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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조 8737억원(QoQ +5.5%, YoY -1.4%), 영업이익 6889억 원(QoQ +7.7%, YoY -8.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관세 부담과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가전과 전장 사업이 특히 선전했다. ▲B2B(전장, 냉난방공조 등) ▲Non-HW(구독, webOS 등) ▲D2C(소비자직접판매) 등이 이에 해당한다.

3분기 B2B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5.9조 원을, 가전구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700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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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가전)사업본부는 투트랙 전략과 구독·온라인 사업 확대로 매출 6.58조, 영업이익 3659억 원을 기록하며 질적 성장을 강화했다.

MS(TV·미디어)사업본부는 경쟁 심화와 마케팅·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매출 4.65조, 영업손실 3026억 원을 기록했으나 webOS 플랫폼 사업과 글로벌 사우스 공략에 집중한다.

VS(전장)사업본부는 IVI 사업 호조와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매출 2.65조, 영업이익 1496억 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ES(냉난방공조)사업본부는 매출 2.17조, 영업이익 1329억 원을 기록, 지역 맞춤형 제품과 상업·산업용 솔루션으로 모멘텀을 유지했다.

LG전자는 4분기에도 구독·온라인 사업 확대, 제품 믹스 개선, 원가 구조 효율화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향 냉각솔루션과 액침냉각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 신성장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실적은 가전과 전장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과 B2B·D2C·Non-HW 사업의 견고한 성장세가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과 볼륨존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며 경쟁 심화에도 수익성을 유지했다.

전기차 보조금 정책 등 외부 환경 변화에도 VS사업본부 중심의 안정적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ES사업본부는 북미·중남미·중동·아시아 시장에서 AI DC 솔루션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잠재력 확대에 주력한다.

LG전자는 향후에도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질적 성장 전략을 통해 장기적 수익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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