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현대그린푸드·아워홈·삼양식품 등 ‘맑음’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동서식품의 브랜드 체험 캠페인 ‘맥심골목’이 2025 한국광고주대회’(KAA Awards)에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의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맥심골목은 동서식품이 2024년 10월 전북 군산시 월명동 일대에서 진행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한 달간 총 12만 명이 방문했다.
 특히 전북 군산의 구도심 골목을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일상의 커피 문화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차별점을 강조했다. 또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기존 팝업스토어의 한계를 넘어 지역과 일상을 잇는 열린 공간으로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힌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서식품 마케팅 하치수 팀장은 “지난해 맥심골목이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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