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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오는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결승은 LCK(한국) 소속 T1과 kt 롤스터의 대결로, LCK는 4년 연속 우승 리그를 확정지었다.
T1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사상 첫 ‘3연속(쓰리핏) 우승’에 도전한다. 10차례 출전한 월드 챔피언십에서 8번째 결승에 오른 T1은 지금까지 4번의 우승과 3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도란’ 최현준이 출전한다.
kt 롤스터는 2012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 결승 무대에 올랐다. 스위스 스테이지 전승에 이어 8강과 4강에서 각각 CTBC 플라잉 오이스터, 젠지를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T1은 kt 롤스터와의 상대 전적에서 26승 6패로 앞서지만, kt 롤스터는 이번 대회 세트 승률 90.9%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
T1이 우승할 경우 월드 챔피언십 최초 3연패 달성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되며, kt 롤스터가 승리할 경우 창단 13년 만의 첫 세계 챔피언 등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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