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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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030200)가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및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고객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11월 5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피해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에 이은 추가 보호 대책으로, 통신서비스 전반의 신뢰 회복과 보안 강화를 목표로 한다. 유심 교체는 KT닷컴 홈페이지 또는 전담센터를 통해 예약 후 전국 KT 대리점에서 가능하며, 11일부터는 택배를 통한 셀프 개통 서비스도 운영된다.
 KT는 신청 집중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광명·금천 등 피해 지역을 시작으로 ▲11월 5일 서울 8개구 및 경기 9개시·인천 ▲11월 19일 수도권 및 강원 ▲12월 3일 전국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도 동일한 무상 교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체적인 절차는 각 사업자를 통해 안내된다.
KT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네트워크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전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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