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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하락…고스트스튜디오↑·플레이위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 이하 엔씨)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신작 ‘신더시티(CINDER CITY)’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엔씨 산하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게임 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엔씨는 개발 과정에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 ‘애저 오픈AI’,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 등의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빅파이어 게임즈 개발팀과의 기술 교류 및 프리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만족할 만한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AI 기반 게임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13~16일 지스타 2025에서 신더시티를 시연작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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