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030200)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영업수익) 7조1267억 원, 영업이익 538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 영업이익은 16.0% 증가했다.
성장은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부동산 등 주요 그룹사 실적 호조와 강북본부 부지 분양이익 반영에 따른 것이다.
별도 기준 매출은 5조 1090억 원, 영업이익은 3409억 원을 기록했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하며 5G 가입자 비중이 전체의 80.7%에 달했다. 유선·미디어 매출도 각각 1.5%, 3.1% 성장하며 안정적 흐름을 이어갔다.
KT는 3분기부터 AI 멀티모델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자체 개발 모델 ‘믿:음 K 2.0’과 마이크로소프트 협력 기반 ‘SOTA K’, 메타 오픈소스 ‘Llama K’를 연이어 공개했다.
또 산업별 맞춤형 AX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하는 ‘KT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해 기업 고객 지원을 강화했다.
그룹사 중 kt cloud는 AI·클라우드 수주 확대와 신규 데이터센터 완공으로 성장세를 지속했으며, 케이뱅크는 고객 수 149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00만 명 증가했다.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에 대해 고객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USIM 무상 교체 및 FDS 기반 실시간 탐지체계를 도입했다.
장민 KT CFO는 “고객 신뢰 회복과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통신 본업과 AX 신사업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대표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으며 3분기배당은 주당 배당금 600원으로, 오는 11월 20일 지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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