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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제약업체인 영진약품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전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세청 직원들이 영진약품 본사를 방문해 전산자료와 회계장부 등을 압수해 갔다.

이번 국세청의 영진약품 세무조사 배경에 대해 일각에서는 모회사이자 최대주주인 KT&G와의 연관설, 리베이트설, 세금 탈루설 등을 제기되고는 있지만, 현재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이 되지는 않고 있다.

KT&G는 영진약품의 지분 53%를 보유하고 있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9월까지 매출 1193억원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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