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직무대행 이원경)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입주기업인 버드시아(대표 강주영)가 제품안전관리 우수 실천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산업포장(産業褒章)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제품안전의 날’은 소비자와 기업, 정부가 함께 제품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정부 공식 기념행사로 올해는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버드시아는 영·유아용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설립 이후 ▲안전 중심의 제품 설계 체계 구축 ▲전 공정 품질관리 표준화 ▲자체 안전성 검증센터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 안전 확보와 제품 신뢰도 제고에 힘써왔다.
특히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입주한 이후에는 스마트 생산설비 도입과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제품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주영 버드시아 대표는 “제품안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술 혁신과 품질관리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은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기업들이 모여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버드시아의 산업포장 수훈은 우리 지구 내 기업들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DGFEZ는 기업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는 대구·경북권 대표 지식기반 융복합 산업 거점지구로 첨단소재·바이오·지능형기기·친환경 제조기업 등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혁신생태계 기반의 기업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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