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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골프협회, 친목·기량 향상 두 마리 토끼 잡는다

NSP통신, 오환주 기자, 2025-11-14 14:47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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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골배 11월 29일 개최… 무안골프 활력 되찾는다

NSP통신-지난 3월8일 취임사를 하고 있는 서진철회장 (사진 = 오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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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8일 취임사를 하고 있는 서진철회장 (사진 = 오환주)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골프협회(회장 서진철)가 지역 골프 인재 육성과 협회 운영 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 중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서진철 회장은 협회 운영 전반을 정비하며 무안군 골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협회는 지역 골프인의 기량 향상과 저변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과 동호인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준비 중이다. 특히 ‘행복한 골프인, 건강한 골프인, 빛나는 골프인’을 슬로건으로 회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서 회장은 취임 이후 각 클럽 회장단 및 임원진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협회 운영의 투명성·효율성 제고에 주력해 왔다. 관리 체계 정비, 교육 프로그램 실효성 강화, 대회 운영 표준화 등이 주요 개선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협회는 동호인 친목 단체를 넘어 지역 골프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중심 조직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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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안군골프협회의 대표 행사인 ‘황토골배 골프대회’가 오는 11월 29일 개최된다. 황토골배는 지역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연례 대회로, 기량 점검과 교류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지역 스포츠행사로 평가된다. 협회는 올해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 진행, 참가자 관리, 운영 지침 등을 재정비하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무안군골프협회는 조직 혁신과 대회 준비를 동시에 진행하며 지역 골프 발전의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서진철 회장은 “황토골배 골프대회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무안군 골프 활성화와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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