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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저축은행 순익 4221억원 시현…3Q 연속 흑자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11-14 16:52 KRX7 R1
#저축은행 #저축은행중앙회 #건전성 #당기순이익 #고정이하여신비율
NSP통신- (표 = 저축은행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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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저축은행중앙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올 3분기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221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

1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 3분기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124조 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조 1000억원 증가했다.

매·상각 및 경기 회복 지연 등에 따른 대출 취급 감소로 여신은 전분기 대비 1조 5000억원 감소한 93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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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은 105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5조 5000억원 늘었다. 4분기 수신만기에 대비한 사전 예금유치 등의 영향이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4221억원을 시현했다. 다만 이자이익은 개선효과는 제한적이었으나 충당금 전입규모가 감소하면서 이익이 발생했다. 이자이익 규모는 1조 400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했다.

건전성은 개선됐다. 연체율은 6.90%로 전분기 대비 0.63%p 하락했다. 부동산 PF 공동펀드 매각 등 정상적인 매·상각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79%로 전분기 대비 0.70%p 하락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영업확대 전략 보다는 자산건전성 제고,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리스크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경영전략을 시행할 것”이라며 “최근 자본시장을 중심으로 금융시장이 회복세로 전환되는 등 거시경제 여건이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건설업 등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 거래자 채무상환능력 회복 지연 등 잠재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영업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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