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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3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곡성군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곡성경찰서가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곡성읍 아파트 단지, 옥과 소재 대학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주차표지 미부착 및 부당 사용, 주차 방해 행위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일부 장소에서 주차 표지 미갱신, 보호자 미탑승 등이 주요 사례로 적발돼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 및 과태료 부과 안내장을 발급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이동 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곡성군은 곡성군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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