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지난 13일 자회사 데브캣에서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신규 레이드 ‘타바르타스’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타바르타스는 ‘글라스기브넨’, ‘화이트 서큐버스’에 이은 세 번째 레이드 보스로, 신이 되고 싶었던 인간 에스라스가 고대 수호자를 본떠 만든 대형 골렘이라는 설정을 가졌다.
전투에서는 발 구르기, 휩쓸기, 윈드밀 등 신체 위주의 강력한 물리 공격과, 일정 체력 이하에서 마력 기폭, 마력 충전 등 마력 기반 기술을 활용해 전투 양상이 변화한다.
넥슨은 이용자 평균 전투력을 고려해 입문 난이도로 먼저 선보였다. 오는 12월 초에는 ‘어려움’ 난이도를 추가해 최고 난이도에 걸맞은 긴장감과 성취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전 이용자에게 ‘고마워요 모험가님 롤롤 쿠폰’을 지급한다. 또 해시태그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인게임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한편 넥슨은 내년 1월 1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첫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며, 이용자 사연을 소개하는 ‘사연 전광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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