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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써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써쓰(205500)가 지스타2025에서 첫 B2B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냈다.

회사는 ‘크로쓰 더 월드(CROSS the World)’를 주제로 개방형 B2B 부스를 구성해 플랫폼의 개방성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부스에는 한국·중국·일본·베트남·브라질·유럽 등에서 500여 명의 파트너가 방문해 블록체인 게임 개발·퍼블리싱·결제·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넥써쓰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의 성과를 공개하고, 웹3 메신저·브라우저·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등 핵심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일본 리듬게임 스튜디오 엔티엔트의 신작 ‘샤우트(SHOUT!)’가 크로쓰에 온보딩됐으며, 샤우트 토큰($SHOUT) 거래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또 베트남 국영 디지털 콘텐츠 기업 VTC 인테콤과 전략적 MOU를 체결해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회사는 글로벌 앱 마켓 수수료(최대 30%)를 대체하는 온체인 결제 서비스 ‘크로쓰페이(CROSSPay)’ 계획도 발표했다. 게임사의 결제 수수료를 0%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장현국 대표는 “한국·일본·베트남·중국 등 주요 파트너들과 실제 성과를 만들었다”며 “국내 MMORPG 개발사와 블록체인 버전 공동 서비스 합의, HTML5 MMORPG 라인업 확장, 내년 1분기 안에 SLG 장르를 포함한 중국 타이틀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스타에서 확인한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온보딩 타이틀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실질적 서비스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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