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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홍콩=이복현 기자 = 디즈니+가 2025 오리지널 프리뷰 행사에서 한·일 합작 로맨틱 코미디 신작 ‘메리 베리 러브’(가제)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뼈 아픈 실패를 겪은 한국 디자이너가 일본 섬마을에서 현지 여성과 오해로 얽히며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주연은 한국 배우 지창욱과 일본 배우 이마다 미오가 맡았으며, 양국을 오가며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지창욱은 “새로운 방식의 협업이라 긴장되지만 재미있는 콜라보가 될 것 같다”며 “문화적 장벽을 넘어서는 사랑의 감정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극 중 일본어를 못하는 캐릭터로 등장해 초반 ‘우당탕탕’한 소통 과정이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마다 미오는 “서로 모국어로 대화하지만 점점 마음을 열면서 소통이 가능해질 것”며 작품의 매력을 설명했다. 또 “지창욱과 연기 기대된다. 이번에 만나게 돼 매력적인 부분도 있고, 저 보다 나이가 위라 저를 이끌어주는 부분도 있다. 의지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디즈니+는 작품을 통해 한·일 양국의 감성과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결합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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