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VKBIA(베트남·한국 기업인 투자협회)(회장 쩐하이린)는 베트남 하이퐁에서 라오까이까지 북부 경제구역을 방문해 포괄적 업무협력을 추진했다.
베트남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쩐하이린 VKBIA회장은 “잠재력이 풍부한 라오까이성은 베트남-한국 비즈니스와 글로벌 투자펀드를 연결하는 중요한 곳이며 특히 그린 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첨단농업, 관광 및 물류분야의 발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라오까이성과 긴밀히 협력해 투자 및 기업의 프로젝트 실행과 인적자원 교육협력, 기술이전과 지역 사회경제 발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응우옌뚜언안(Nguyen Tuan Anh) 신임 라오까이성 인민위원장은 “라오까이는 공항과 고속철도, 하노이-라오까이 고속도로 확충 등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광물산업과 약용작물 관광분야의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성의 녹색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일치하는 분야인 재생에너지에 대한 한국기업의 관심을 환영한다”면서 “하며 라오까이성을 대표해 한국의 대학 및 기업등과 협력에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옌바이 직업전문대학을 방문해 포괄적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1300명 이상의 직원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기업도 방문,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라오까이 방문단은 한국의 에너지 기업들과 대학 및 관광분야의 관계자들이 함께 하여 현장조사와 지속적인 연계 활동을 진행했다.
라오까이 성은 1만3256㎢의 면적과 18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서남부와 접경지역으로 국제 무역과, 무짱까이·사파·박하·탁바 호수 등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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