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fullscreen

(이미지 = 위메이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일본 AI 기업 퀀텀솔루션스와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퀀텀솔루션스는 AI 인프라와 블록체인 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실물자산·디지털 자산 연계를 위한 자산담보 기술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아크인베스트 등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1억8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글로벌 아이템 거래 환경을 마련하고, 블록체인·AI 기반의 이용자 참여형 게임 경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 ▲나이트 크로우 ▲미르4 등 대표작의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공식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거래 데이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실물자산(RWA)으로 토큰화돼 블록체인에서 위변조 없이 관리된다. 또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게임 IP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제작하고 실제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위메이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해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