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4일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조직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제4회 광양농협 조합장배 임직원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무소 및 부서별로 팀을 연합해 구성했으며 하루 일과를 마친 뒤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직원들이 운동장을 찾아 응원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평소 동호회 활동과 개인 연습을 통해 다져온 기량을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현장을 찾은 직원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함께 땀 흘리고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큰 의미가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올해 대회는 결과보다 팀워크·배려·협력의 조직문화 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로 응원하고 도우며 경기를 즐기는 분위기가 이어졌고 임직원 간 유대감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경기 결과는 신용지점&로컬마트용강점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박현 직원은 뛰어난 득점력을 바탕으로 득점왕이자 MVP의 영예를 안았다.

허순구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며 하나의 팀으로 활력을 찾는 시간이 조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며 “직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축구동호회를 비롯해 야구·산악·골프·낚시 등 다양한 임직원 동호회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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