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인디게임&컬쳐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에서 액션 플랫포머 ‘산나비’ 특별 부스를 포함한 특별 이벤트를 공개했다.
산나비 개발사 원더포션이 운영하는 부스에는 외전 ‘산나비: 귀신 씌인 날’ 시연 공간과 함께 철호패, 스티커, 아크릴 스탠드 등 산나비 IP 굿즈가 마련되며, 굿즈 구매 관람객에게는 전용 쇼핑백이 제공된다.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는 ‘산나비 포스트모템: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주제로 개발 과정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하는 특별 강연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관람객 전원에게 전시 동선과 게임 소개, 미션을 담은 ‘가이드&퀘스트북’을 제공하고, 퀘스트 수행 시 비버롹스 굿즈와 로스트아크 굿즈 등 경품을 지급한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 모험가 가이드북’과 처음 방문한 관람객을 위한 R.G.B 전시 콘셉트 기반 난이도별 게임 큐레이션도 운영한다.
비버롹스 2025 전시작은 이달 1일부터 스토브 내 ‘비버롹스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순차 공개되며, DDP 오프라인 출품작 82개와 온라인 독점 전시작 199개를 모두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비버롹스는 누적 방문객 2만8000여 명을 기록한 국내 대표 인디게임 축제로, 올해 행사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황주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팀장은 “산나비 특별 부스와 퀘스트북, 온라인 전시관이 하나의 축제가 되어 관람객을 인디게임 세계로 이끌 것”이라며 “창작자와 팬이 같은 공간에서 게임을 주제로 즐기고 이야기하는 비버롹스만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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