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225570)가 개발한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로드맵은 핵심 플레이 체계와 성장 시스템 개선, 엔드 콘텐츠 확충을 통해 게임 완성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년 1월 ▲신규 필드 ‘균열 추적’을 시작으로, 2월에는 ▲신규 계승자 ‘다이아’와 ▲던전 ‘해저 기지·군단 실험실’, 5월에는 ▲4인 팀 엔드 콘텐츠 ‘격돌 모드’를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2월에는 원하는 아이템을 목표로 미션을 수행해 보상을 얻는 ‘작전 지령 시스템’과 콘텐츠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보는 ‘계승자 임무 현황판’을 도입하고, 성장 시스템 ‘아르케 조율’의 변이세포 시스템도 개편한다.
시즌3 후반과 5월 업데이트에서는 ‘어려움’ 구간 아이템 획득 구조와 ‘어려움 요격전’을 재구성해 다양한 난도의 엔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여름 예정된 시즌4에서는 침략자 ‘카렐’과의 최종전을 다루는 메가던전과 신규 던전 시스템을 선보이고, 무기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개선한 초월 등급 신규 무기를 추가한다.
오는 12월 4일에는 신규 계승자 ‘얼티밋 유진’과 계승자 스토리, 신규 던전 ‘금지된 성소’, 보스 ‘남겨진 융합체’와 함께 방어형 계승자 ‘에이잭스’ 및 3종 무기, 선각자 모듈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같은 기간 ‘알비온의 겨울 준비’, ‘알비온의 따뜻한 겨울’, ‘라운지 파티로의 초대장’ 등 이벤트를 통해 부스트, 골드, 궁극 무기 선택 상자, 계승자 구매권 선택 상자 등 보상을 지급한다.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년 상반기 로드맵과 12월 4일 업데이트 세부 내용을 안내하고 이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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