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글로벌 통합 신서버와 첫 기술 전환 직업을 도입하기 위해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해상 전투와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앞세워 핵심 팬층을 확보해 온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MMORPG다.
신규 통합 서버 ▲그델론과 ▲에윈은 국내외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는 구조로 콘텐츠 오픈 속도를 조절해 초기 성장 부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서버에서는 팔로스의 샘물이 제외되고 주요 보상이 파밍과 거래를 통해 공급되며, 그로아 소환권과 유물 장신구 4종도 게임 내 재화인 금화로 판매된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술 전환(스탠스 체인지) 기반 신규 직업 마검사를 12월 업데이트로 선보여 ‘정전기’ 상태 이상을 활용한 공격적인 전투 스타일을 지원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는 희귀 등급 직업·그로아·탈것 소환권 각 1장을 100% 지급받는다.
또 ‘다그란의 선물’ 포인트 교환소에서 11월 26일까지의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로 영웅 직업 선택 소환권 상자 등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이번 글로벌 통합 서버 업데이트는 국가와 서버 경계를 넘는 대규모 경쟁·협력 환경을 제공해 라이브 서비스 흥행 동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통합 서버 오픈 시점에 맞춰 국내외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프로모션 방송도 준비해 이용자 유입 효과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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