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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산베트남총영사, 대구시장 권한대행 예방...상호협력 확대 방안 모색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12-05 17:50 KRX7 R1
#대구시 #베트남영사 #주부산 #상호협력 #수출국

양 지역 실질적 교류 확대, 베트남 교민 지원 방안도 논의

NSP통신-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5일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와 만나 대구와 베트남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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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5일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와 만나 대구와 베트남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대구광역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5일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와 만나 대구와 베트남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월 부산 베트남총영사관 개관에 맞춰 부임한 총영사가 대구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베트남은 미국·중국과 함께 대구의 3대 수출국 중 하나로 ICT, 부품, 섬유 등 대구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간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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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자매도시 다낭(2018년), 우호협력도시 호치민(2015년), 박닌성(2019년)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호치민에 설치된 대구사무소는 지역 기업들의 현지 활동을 지원하는 경제 교류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대구-다낭 간 직항노선(티웨이항공)이 매일 운항 중으로 양 지역 간 관광 및 문화 교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내년 개최 예정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에 베트남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구에는 약 1만 858명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대구의 외국인 주민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이번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출범으로 베트남 교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베트남 공동체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도안 프엉 란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는 “이번 대구 방문을 통해 대구와 베트남 간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라며 대구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베트남은 대구가 주목하는 주요 수출시장으로 양 지역 간 협력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의 대구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경제·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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