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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희망디딤돌 인천센터 개소…자립준비청년 주거 지원 전국망 완성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2-11 16:53 KRX7 R0
#삼성 #희망디딤돌 #인천센터 #청년주거지원 #전국16개센터

직무 교육 중심 ‘희망디딤돌 2.0’로 경제적 자립까지 확대…삼성, 10년간 5만명 이상 지원

NSP통신- (사진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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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 희망디딤돌이 인천센터 개소로 전국 16개 센터 주거 지원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삼성은 11일 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희망디딤돌 인천센터 개소식과 사업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희망디딤돌은 2015년 부산센터 건립 착수 이후 현재까지 전국 13개 지역에서 16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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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자립준비청년 5만 4611명이 센터 거주, 자립·취업 교육 등의 지원을 받았다. 각 센터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요리·청소·정리 수납 등 생활 기술, 금융·자산관리 교육, 진로 상담과 취업 알선 등 ‘자립에 필요한 실질 교육’을 제공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은 2023년부터 ‘희망디딤돌 2.0’을 통해 주거를 넘어 경제적 자립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삼성물산, 웰스토리, 제일기획 등 관계사 역량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자·IT 제조, 선박 제조, 반도체 정밀배관, 온라인 광고·홍보, S/W 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며, 직무교육 수료자 167명 중 79명이 취업해 누적 취업률은 47.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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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디딤돌가족’도 확대됐다. 코칭·상담 자격을 갖춘 삼성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현재 삼성 전 관계사로 참여 범위를 넓혀 270쌍이 활동 중이다. 2024년까지 누적 멘토링은 1343회, 만족도는 92.7%로 집계됐다.

정부와 지자체, 사회복지기관도 이번 성과를 긍정 평가했다. 보건복지부는 희망디딤돌이 보호 단계부터 퇴소 이후 자립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민간 자립지원사업의 선도 사례라고 평가했고, 인천시는 인천센터를 자립준비청년의 ‘새 출발 거점’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희망디딤돌 사업을 통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비전 아래 희망디딤돌을 비롯한 청소년 교육·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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