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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NO LAW’ 첫 공개…FPS 오픈월드 RPG 예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2-12 12:46 KRX7 R0
#크래프톤(259960) #신작 #NO LAW #FPS오픈월드RPG #네온자이언트

사이버 느와르 항구 도시·선택 기반 서사로 글로벌 공략 나서

NSP통신- (이미지 =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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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크래프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자회사 네온 자이언트의 신작 FPS 오픈월드 RPG ‘NO LAW’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12일 스웨덴 개발사 네온 자이언트가 개발 중인 ‘NO LAW’를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작품은 사이버 느와르 분위기의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Port Desire)’를 배경으로, 깊이 있는 스토리와 1인칭 슈터 전투를 결합한 오픈월드 RPG다. 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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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LAW는 전직 군인 ‘그레이 하커(Grey Harker)’의 시점에서 전개된다. 전장을 떠나 식물을 가꾸며 조용한 삶을 살던 주인공이 원치 않은 침입으로 일상을 빼앗기고, 특수부대 출신의 전투 능력과 맞춤형 장비를 다시 꺼내 들며 복수와 생존을 위한 여정에 나서는 구조다.

게임 속 포트 디자이어는 규율보다 욕망이 우선하는 무질서한 산업 항구 도시로, 옥상 정원·골목·시장 등 각 공간에 서로 다른 인물과 서사가 배치돼 플레이 선택에 따라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투 측면에서는 풍부한 서사에 강렬한 FPS 액션과 전술 잠입 요소를 더해 이용자 선택에 따른 다양한 공략 방식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그레이 하커의 군 경력을 살린 은밀 침투부터 강화 장비와 군용 업그레이드를 활용한 정면 돌파까지 플레이 스타일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SF 도구, 수직 이동 기술 등 미래형 장비를 활용해 전투 동선을 만들거나 도시를 탐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제작 중인 만큼 1인칭 전투의 타격감과 직관적인 조작, 높은 자유도를 갖춘 플레이 경험을 목표로 한다. 정밀 조준, 잠입, 폭발형 전투 등 다양한 스타일을 지원하고, 군용 업그레이드와 공상과학 도구 조합을 통해 임무별로 서로 다른 진행 양상을 만드는 구조다.

네온 자이언트 클라에스 아프 뷔렌(Claës af Burén) 디렉터는 “NO LAW는 스튜디오의 다음 도약을 의미한다”며 “디 어센트(The Ascent)에서 구축한 세계관, 시스템, 스토리텔링의 기반을 새로운 장르와 방식으로 확장한 작품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게임 중 가장 크고, 가장 반응적이며, 가장 개인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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