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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구선수단 해단식 및 2025 대구광역시장애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사진 =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대영)는 12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구선수단 해단식 및 2025 대구광역시장애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 행정부시장, 시의회 이재화 부의장, 시교육청 김태훈 부교육감, 시장애인체육회장 직무대행 이대영 상임부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각 종목 선수 및 임원 등 5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포상금이 전달을 시작으로 장애인체육 발전 유공자에 대한 대구시장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인체육 관계자에게는 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이 진행됐으며 시상은 특별상, 모범상, 공로상, 우수지도자상, 우수선수상, 체육대상 순으로 이루어졌다.

장애인볼링협회 김태옥 선수(청각장애)가 체육대상을 수상했으며 장애인탁구협회 차수용 선수가 장애인체전 MVP로 선정됐다.

또한 다관왕상, 기여상, 성취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의 뛰어난 성과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명로타리클럽, 라온로타리클럽, 한국복지지원재단, 장애인체육회지원단 등 기관에서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있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장 직무대행 이대영 상임부회장은 “올 한 해 장애인체육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26년에도 장애인체육회는 지속적인 발전과 지원 방안을 모색해 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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