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fullscreen

(사진 = LG유플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15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직영 매장에 설치된 ‘구세군 QR코드 자선냄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가 현금 사용 감소 흐름에 맞춰 새로운 기부 방식을 알리기 위해 구세군과 함께 기획했다.

캠페인은 전국 87곳 직영점에서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며 모인 기부금은 전액 구세군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전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QR코드 기부뿐 아니라 모바일 기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세군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봉식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 국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력으로 시민 참여형 나눔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QR모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통신업계 최초로 구세군과 함께 매장 내에 디지털 자선냄비를 설치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119메모리얼런, 장애인·비장애인 영화 동시관람 지원, 시각 장애 학생 희망도서관 구축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