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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의 FC온라인이 2025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올해의 종목상’을 수상했다. 행사가 12월 16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렸다.

올해의 종목상이 한 해 동안 국내 e스포츠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종목에 수여되는 상으로 제시됐고, 선정위원회와 100명 이상의 e스포츠 업계인 투표로 수상 종목이 정해졌다. 넥슨 게임 기준으로는 2019년 ‘카트라이더’ 이후 6년 만의 수상이다.

넥슨이 2020년부터 6년째 FC온라인 정규리그를 개최해온 가운데, 올해 2월 e스포츠 개편과 함께 총상금 20억원 규모의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출범을 발표했다.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리그 확장을 추진하는 방향이 함께 담겼다.

올해 열린 ‘2025 FSL’이 2개 시즌 동안 누적 시청자 2110만, 발행 콘텐츠 조회수 8500만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전 실시간으로 선수를 선정하는 ‘라이브 드래프트’ 시스템도 도입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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