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에 3600만 원대의 단일 트림을 운영해 가성비 좋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도심형 SUV,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체크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1.83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고 130kW급 대용량 모터를 적용했으며 최고 출력 150ps, 최대토크 22.5kgf·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 연비는 15.0km/ℓ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 도로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총 213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213km를 8시간 01분 동안 27km/h의 평균 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 한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제 연비는 15.1km/ℓ를 기록했다.
실제 연비 15.1km/ℓ는 시승 중 약 1시간가량 대기 상태를 가상해 차량의 시동을 끄지 않은 가운데 공회전 상태를 체크하고 차량 좌석의 열선 시트와 운전대의 히트 기능을 가동한 상태를 포함한 것이어서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만족스러웠다.
특히 KGM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이 탑재된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직병렬 하이브리드 구조는 시승 내내 연비 효율 향상과 전기차 같은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줘 매우 좋았다.
성능 체크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최고 수준의 사전∙사후 안전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를 비롯한 모든 탑승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을 제공한다.
차체에는 78% 고장력 강판(초고장력 강판 포함)을 적용 돼 시승 내내 든든함을 느낄수 있었고 고강성 차체 구조여서 사고 충격에도 캐빈룸을 최대한 보호하고 승차감과 정숙성, 내구성 등 높은 부가 성능까지 확보돼 있어 즐거운 시승이 가능했다.
특히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에 탑재된 최첨단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과 딥컨트롤(Deep Control)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운전자의 부주의한 주행을 모니터링해 위험 상황을 능동적으로 회피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이어서 안전한 시승이 가능했다.
또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에 탑재된 차량 주변을 360도 인식하는 4코너 BSD(Blind Spot Detection) 시스템은 전방 카메라, 전·후·측방 레이더 등 4개의 감지 센서를 활용해 교차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판단하고 긴급 제동 및 조향 보조 기능을 제공해 시승 내내 안전한 운전이 가능했다.

한편 시승에 사용된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긴급제동 보조(AEB) ▲차선 유지 보조(LKA) ▲중앙 차선 유지 보조(CLKA) ▲전방 추돌 경고(FCW) ▲앞차 출발 경고(FVSW) ▲안전 거리 경고(SDW) ▲스마트 하이빔(SHB) ▲부주의 운전 경고(DAW)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후측방 경고(BSW) ▲후진 접근 경고(RCTW) ▲차선 변경 경고(LCW) ▲안전 하차 경고(SEW)등 최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돼 있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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