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fullscreen

(사진 =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030200)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집중관리 체제를 18일부터 운영한다.

KT가 크리스마스 마켓, 대형 공연장, 백화점, 번화가와 연말 타종식, 새해 해맞이 행사 현장, 해변·봉우리 등을 별도 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

회사가 내년 1월 2일까지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기지국 증설과 품질점검을 진행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주요 통신센터에는 10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배치해 유무선 서비스 이상 여부를 점검한다.

KT가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전국 현장 상황실과 연계해 상시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성탄절’, ‘크리스마스’, ‘선물’ 등 휴일 키워드를 악용하거나 ‘새해인사’,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피싱에도 대비한다.

회사는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로 스팸 문자를 자동 식별해 차단, 고객 피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fullscreen

(이미지 = KT)

한편 KT는 2026년 1월 7일까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9기는 AI 개발자와 DX 컨설턴트 트랙으로 선발하며, 교육은 총 840시간 이론·실습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구성된다. 누적 수료생은 3500명이며 수료 후 KT그룹을 포함한 채용 연계 지원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6학기 이상 수료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