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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업계동향

기재부, ‘환율 방어’ 위한 세제 개편 도입 예고…증권업계는 ‘종목선정·조직개편’ 통해 도약 준비

NSP통신, 임성수 기자, 2025-12-24 18:17 KRX5 R0
#기획재정부 #넥스트레이드 #한국거래소 #하나금융지주(086790) #메리츠증권(008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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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기획재정부가 환율 상승세 지속에 개인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유화책을 꺼냈다. 기재부는 세 가지 제도 개편을 통해 해외투자 환헤지 및 자산 환류 촉진 과정에서 ‘세제 인센티브’를 부여해 환율과 투자수익 방어를 추구하겠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들의 연말 활동도 두드러진다. 거래소와 대체거래소는 훈훈한 연탄 후원 소식과 함께 내년 1분기 매매체결대상종목 선정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수요 충족에 나섰다. 증권사들은 연말 정기인사를 통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실적 기대감을 높였다.

◆해외주식 매각 시 세제 혜택…기재부 ‘세제 인센티브’ 방안 발표

기획재정부가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개인의 해외투자가 급증에 잇따른 환위험 관리와 해외자산 환류 촉진을 통한 국내 고용·투자 유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세 가지 제도 개선을 통해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와 외환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 해소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국내시장 복귀계좌(RIA)에 대한 세제 지원 ▲개인투자자용 선물환 도입 및 환헤지 시 양도소득세 공제 ▲해외 자회사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률 상향 등이 포함됐다. 기재부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개인투자자가 해외주식을 매도하지 않더라도 향후 환율 하락(원화 강세)에 따른 환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외환시장 측면에서도 달러 등 외화 공급이 즉각 확대돼 시장 안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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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2026년 1분기 매매체결대상종목 선정

넥스트레이드는 2026년 1분기 매매체결대상종목으로 코스피 375종목, 코스닥 325종목 등 총 700종목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수구성 350종목(코스피200·코스닥150)과 비지수종목 가운데 코스피·코스닥 각각 시가총액 상위 175종목을 포함해 이뤄졌다. 매매체결대상종목은 분기 선정이 원칙이지만 거래량 규제 준수를 위해 지난 3분기 이후에는 종목 변경 없이 대상 종목 수를 축소해 왔다. 그 결과 이달 말 기준으로 한도 규제를 준수할 전망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일별·주기별 거래량 비율을 모니터링해 규제를 선제적으로 준수하는 동시에 매매체결대상 종목 수를 700개 이내로 유지해 투자자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연탄 10만장 후원

한국거래소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부산과 서울 지역 취약계층 500가구에 총 10만장의 연탄이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개편 단행…‘생산적금융·AI’ 역량 강화

하나증권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발행어음 인가를 기반으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을 통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편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경영지원 등 4개 그룹 체제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조직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모험자본 공급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종합금융본부를 신설했고 생산적 금융 강화를 목표로 IB부문도 재편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전략과 조직 문화 확립을 총괄하는 ‘인공지능 전략실’을 신설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

◆MTS 전용 온라인 ‘슈퍼 ELS’ 9종 출시

메리츠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한다. 이들 상품은 코스피200, 니케이225,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해 일정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56%의 수익을 지급하는 ‘메리츠 슈퍼(Super) ELS 제183회’를 비롯해 미국주식 테슬라·팔란티어·마이크론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종목형 ELS 4종, 코스피200·니케이225·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유로스톡스50 중 3개를 기초자산으로 사용하는 지수형 ELS 4종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이중 해외 종목형 상품(187~190회)은 낙인 베리어를 최저 25%에서 최고 35% 수준으로 설정해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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