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강릉페이 연말 혜택 막 내려…내년부터 충전 인센티브 8% 적용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12-26 11:19 KRX7 R0
#강릉시 #강릉시청 #김홍규시장 #강릉페이 #최현희과장

국비 불확실성 속 지속 운영 선택…일반발행 500억원 규모 유지

NSP통신-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fullscreen
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025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해 온 강릉사랑상품권 강릉페이 특별 인센티브를 종료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충전 인센티브율을 8%로 조정한다.

강릉페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뒷받침하는 지역경제 순환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특히 2025년에는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연말 특별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18% 혜택이 제공되며 이용이 크게 늘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강릉페이 일반발행액은 1090억원이며 인센티브 지급액만 115억9000만원에 달했다. 2026년에는 일반발행 규모를 500억원으로 계획하고 인센티브 재원으로 본예산에 40억원을 편성했다.

G03-8236672469

시는 내년도 국비 지원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정의 안정성과 지역화폐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인센티브율 조정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월 30만원 충전 시 인센티브는 기존 5만4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줄어든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연말까지는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며 “국비 지원이 확정될 경우 성립전 예산 활용 등을 통해 인센티브율을 재조정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