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정광열 춘천시장 출마예정자. (사진 = 정광열)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정광열 춘천시장 출마예정자가 연말과 새해를 맞아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송구영신 릴레이 거리 인사’에 나섰다.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을 맞는 시점에서, 출근길 시민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다.

정광열 출마예정자는 30일부터 새해 첫 출근일인 1월 2일까지 춘천 주요 거점을 순회한다. 30일 춘천시청 앞을 시작으로, 31일에는 강북의 관문인 사우사거리, 1월 2일에는 온의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연말연시 출근길에 맞춰 시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해 메시지를 전한다는 구상이다.

첫 일정으로 춘천시청 앞을 택한 데에는 행정 중심지에서 시민을 만나 시정 변화에 대한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어지는 사우사거리와 온의사거리 일정에서는 출근길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며 부지런히 준비하는 후보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정광열 출마예정자는 “지난 한 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일상을 지켜온 춘천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6년은 시민 삶에 실질적인 활력이 도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리에서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이른 시간부터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춘천의 미래를 위한 다짐을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광열 출마예정자는 최근 ‘정광열과 두시의데이트’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시민 의견 청취와 춘천 발전 비전 제시에 주력하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