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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의원, 쿠팡 H.로저스 대표 야간택배 체험 빨리하라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6-01-09 15:15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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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염태영 국회의원이 쿠팡 해럴드 로저스 대표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 = 염태영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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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국회의원이 쿠팡 해럴드 로저스 대표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 = 염태영의원실)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현장 중심의 민생 과제 해결 공로로 ‘1급 포상’을 받은 염태영 국회의원(수원무)이 이번에는 쿠팡 해럴드 로저스 대표를 향해 청문회에서 약속한 ‘야간 택배배송 체험’에 성실히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염 의원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쿠팡 해럴드 로저스 대표와의 야간 택배체험 약속 - 진행 경과 대국민 보고 ①’라는 글을 올리며 청문회 이후 쿠팡 측과의 협의 과정에서 나타난 쿠팡의 소극적인 태도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야간노동 힘들다는 증거 없다”던 로저스 대표, 약속 이행은 ‘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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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지난해 12월 30일 쿠팡 연석청문회였다. 당시 로저스 대표는 “야간노동이 주간보다 힘들다는 증거를 알지 못한다”고 발언했고 이에 염 의원은 현장에서 “12시간 심야 배송을 직접 함께 해보자”고 제안했다. 로저스 대표는 국민 앞에서 이에 공개적으로 동의했으나 이후 실제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염 의원에 따르면 쿠팡 측은 새해 초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가 의원실의 거듭된 확인 끝에야 겨우 소통에 나섰다. 특히 첫 문자 소통에서 “어떤 건으로 연락했느냐”고 반문하는 등 대국민 약속을 대하는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 염 의원의 설명이다.

염 의원은 지난 7일 진행된 첫 회의에서 쿠팡 측이 제시한 ‘의원 체험 이벤트’ 성격의 초안에 대해 실질적인 노동 환경을 체감하기 위한 진행 원칙을 역제안했다.

염 의원이 제시한 야간 택배체험 원칙은 ▲주인공은 로저스 대표: 국회의원이 아닌 경영진이 직접 체험의 주체가 될 것 ▲실무 전 과정 수행: 프레시백 회수, 소분, 야간 2~3회전 배송 등 실제 업무 전 과정 이행 ▲현장 밀착 강도 확인: 아파트 지역이 아닌 지번 주소지역 위주로 대표와 의원이 동일 구역에서 노동 강도와 위험을 직접 체감 ▲피해 방지 최우선: 기존 기사와 소비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세밀한 인력·동선 조정 ▲투명한 공개: 전 과정을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촬영 및 보도 허용이다.

염 의원은 위 원칙을 바탕으로 오는 12일과 13일 중 가능한 일정을 요청했으나 쿠팡 측은 “대표 일정이 어렵다”며 “다른 일정을 달라”는 답변으로 사실상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염 의원은 “이번 체험은 정치인의 홍보용 퍼포먼스가 아니라 새벽배송의 과로와 위험을 최고경영자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라는 사회적 요구”라며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기업이 져야 할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이자 경영진의 숙제”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체험 역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3차 사회적 대화’ 등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염태영 국회의원은 “쿠팡이 대국민 약속을 어떻게 대하는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하며 “현장에서 꼭 챙겨야 할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쿠팡과의 협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험의 전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보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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