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여가 활동을 위해 2026년 상반기 경로당 운영비를 조기에 지원한다.
강릉시는 올해 상반기 경로당 운영비로 총 6억원을 편성해 관내 경로당 335곳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에는 미등록 경로당 4곳도 포함된다. 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와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운영비를 교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로당 운영의 행정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경로당 행정도우미’를 새롭게 배치한다. 행정도우미는 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을 지원하며 운영보조금 신청서 작성과 보조금 집행·정산 관리 등 실무 행정을 맡는다.
그동안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이 직접 처리해야 했던 보조금 신청과 정산 업무를 행정도우미가 지원함으로써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행정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여가와 소통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소통과 여가 공간”이라며 “안정적인 운영 지원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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