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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대송단지 경마장 유치, 충분한 검증·시민 공감 선행돼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6-02-12 18:27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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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송단지 경마장 유치 관련해 입장 밝혀

NSP통신-제종길 전 안산시장. (사진 = 제종길 전 안산시장실)
제종길 전 안산시장. (사진 = 제종길 전 안산시장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과천 경마장 이전 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와 안산 대송단지, 파주시 폐쇄 미군 부대 부지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제종길 전 안산시장이 대송단지 경마장 유치와 관련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은 한국마사회 과천 경마장의 이전 가능성을 보도하며 복수의 후보지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제 전 시장은 “경마장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 비전과 환경, 주민 삶의 질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세수 확대라는 명분으로 유치 찬성이나 예측되는 부작용에 의한 즉각적인 반대가 아니라 말산업 미래 전망에 대한 충분한 검증과 시민 공감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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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 시장은 특히 대송단지 유치 논의와 관련해 세 가지 검토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주민 수용성과 공론화 절차의 선행을 강조했다. 제 전 시장은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는 사행 시설 유치는 장기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충분한 정보 공개와 숙의 과정을 거친 공론화가 선행되지 않는 유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 경마시설 이전을 넘어선 미래 산업 전환 모델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말산업을 포함해 해양·농업·관광·RE100·탄소중립 전략 등과 연계한 종합적 산업 구상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며 “대송단지가 안산의 장기적 발전 전략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 영향과 교통 부담, 세수 기여도 등에 대한 객관적 검증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제 전 시장은 “대규모 시설 이전에 따른 교통 유발 효과와 환경 부담, 지역 이미지 변화 등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며 “기대나 추정이 아닌 자료와 수치에 기반한 투명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송단지는 무조건 유치할 곳도, 원천적으로 배제할 곳도 아니다”라며 “중앙정부나 경기도가 공식 검토에 나설 경우, 안산시는 분명한 기준과 원칙을 제시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논의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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