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중동 정세 악화 피해가 우려되는 도내 기업을 지원 및 기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도내 기업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 중동 정세 악화 대응 방안을 설명하려는 조치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설치된 중동 정세 악화 기업 피해 접수센터를 방문해 기업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전담 조직(TF팀)을 구성하고 피해 접수센터를 설치해 물류비와 수출 지원을 돕고 있다.
기업 대표들은 자금이 돌아야 하는데 중동 수출이 막혀 재고가 쌓여 수출이 힘들다는 것과 수출이 예정된 두바이와 이란에 거래선 승인이 안되거나 연락이 끊겼다며 경기도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 자금, 정책자금이 있다고 해 회사에서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중동 사태로 힘든 기업들이 많을 것이고 자금이나 보증 문제도 경기도가 함께하겠다며 힘들지만 도가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으니 많이 활용하고 주변 기업에도 많이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에 따라 긴급 지시를 내리고 지난 9일 ‘중동 정세 악화 대응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를 열기도 했다.
대책으로는 ▲기업 피해 접수센터 개소 ▲600억 원 규모의 ‘중동 위기 대응 특별 경영 자금’ 신설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확대 및 해외 운송비 지원 ▲물가 상승 대비 경기도-시군 물가 종합 대책반 운영 ▲중동 상황 대응 전담 조직(T/F) 운영 등이다.
지난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에 문을 연 ‘중동 정세 악화 기업 피해 접수센터’는 피해기업의 애로를 상시 접수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기업옴부즈만 등 20명이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경기도는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경제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관리하며 앞으로 도내 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부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추가 지원 대책을 차례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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